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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돌아가는 모습이나 뉴스를 보면 짜증나는 일이 많다.... 뭐 하루 이틀의 일도 아니지만...

 

 그냥 요즘 문득 기분 좋을 때가 순간순간 있다...

 

 지하철역에서 바쁜 걸음으로 출근하다가 사람들과 마주 칠때 나도 모르게 짧은 걸음 두번으로 스쳐 지나갈때가 있다.

예전에는 그렇게 스쳐 지나가지 않았었던 기억이나는데... 그런 걸음세로 스쳐 지나가는게 내가 의식해서가 아니고 무의식 중에 나온 움직임이라 기분이 좋았다.... ^^

 

  사무실에서 5층에서 3층까지 2개층이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지 않고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다가 문득 아무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지난번 수련 때 했던 동작을 몇번 해보았다... 첨엔 어색했는데, 조금 하다보니 수련원에서 했던 느낌과 비슷한 느낌이 돌아왔다. 손을 뻗어주를 사람이 한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을 머리속에 생각하고 동작을 몇번 반복하다보니 상대방의 팔이 어떻게 눌릴지 생각이 들고, 팔의 각도(?)에 대해 설명해 주시던게 생각이 나서 다시 해보니 몸의 움직임까지 좀더 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보니 본새 때의 팔의 상, 하박의 각도와 팔짱끼기의  상하박의 각도 손과 손목의 각도도 같은  느낌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내가 너무 인위적으로 손목 팔목을 돌리면서 자세를 만들었던 것 같은데 사실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담에 수련원에 가면 물어봐야겠다....

 

 화장실에 혼자여서 손을 씻다가 거울을 보고 품밟기를 잠깐 해봤다. 3주전 수련 끝나고 샌드백에 장을 치는 나를 보고 현욱씨와 종원씨가 해주던 이야기가 생각이 나서 다시 해보니 지면을 밟는 느낌이 훨씬 잘 느껴지고 몸이 까닥거리는 느낌이 없어졌다. 요즘 그런 느낌이 좋아서 틈만 나면 품을 한두번씩 밟아 보고 몸의 움직임을 느껴본다.

 

  권투 시작한지 1년 지났다는 다른 회사의 엔지니어와 작업중간 여유시간에 커피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왼손( 앞손 )스트레이트 후 보디어퍼동작을 보여주었는데 연결이 너무 편했다... 그냥 코침주고 사면올려치기를 주먹쥐고 했는데, 한창 권투에 열중하면서 연습할때 보다 훨씬 편하게 동작이 나왔다... 그 엔지니어가 부럽다는 눈을 하고 설명해 달라고 해서 팔이나 상체만 신경쓰지 말고 하체에 신경쓰면서 연습해야 한다고 해주었다....

 

  이런 순간들이 자주 생기면 기분이 좋을 것같다....

 

  잘못알고 연습하고 있으면 요번 수련 때 이야기 해주시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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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자 2016.03.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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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큰타 2016.04.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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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큰타 2016.04.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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