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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큰타

2014.06.06

[과거에는 이런 일도...] 2013 전국체전 택견을 앞두고... 한편으로는 택견이 다시 원점으로 가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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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전국체전이 열렸는데요. 시범종목으로 '택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정식 종목으로 남게 될지는 내년이 되야 알 수 있겠네요. 저의 입장에서는...

 

대한택견연맹에서는 스포츠 종목으로 꿈꿔왔기에 여기까지 온 것도 굉장한 결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국체전으로 되어야 여러사람이 먹고 살 수 있다는 논리를 예전부터 펼치고 있었지요. 하지만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 부정적입니다. 택견의 원형논쟁이 끝났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택견의 원형논쟁은 끝이 난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잠시 휴면 상태로 계속 유지되어 왔습니다.

 

인터넷상에서 마지막 원형논쟁이 진행이 될 쯤, 당시에는 대통합 준비를 하며 대한택견협회는 대한택견연맹을 준비하며 대한체육회에 가입이 되었고 그 사이 몇 가지 사건들로 인해 사실 상 단독가입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논란이 많기 때문에 추후에 세부적으로 다루겠습니다. 또한 당시 인물들이 한 참 택견계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합니다.

 

이후 자주 갈등 관계를 보여왔던 한국택견협회(과거 한국전통택견협회, 택견원형보존협회)와 대한택견연맹(과거 대한택견연맹)은 한쪽은 문화재, 한쪽은 체육으로 방향을 잡으며 서로 사실상 이렇다할 교류를 보인 적이 없습니다. 중간에서 결련택견협회(과거 택견계승회)는 눈치보기와 자신만의 색깔 만들기로 진행이 되어 오고 있습니다.

 

서로 통합을 외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내려 놓을 때가 필요한데, 이것은 너무 이상적이고 현실적이지 못하지만... 이러한 경우가 일어나기를 바라고도 있습니다. 언제는 체육회, 문화재 아니였다고 전수관 운영에는 차이가 있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2007년 체육회 가맹단체, 2011년 유네스코 가입이 되었다 해도 현재 전수관 등록인원이 줄어드는 것을 본다면 이것보다 시급한 것은 새로운 방향 제시가 아닐까 합니다.

 

막 써내려가서 두서 없는 글이지만... 대한체육회만 된다면 모든게 된다는 논리, 문화재 이수자만 되다면 모든게 되다는 것은 커리어 쌓기 외로는 별로 택견 내부에는 좋은 것이 없다고 봅니다.

 

 


추가로 이러한 단체별 커리어 만들기로 택견에 대한 패권 다툼으로 잡는 것은 서로의 경쟁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항상 이곳에서 벌어지게 되는 논쟁은 다름과 독창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니 점점 사람들이 말하는 원형과 거리가 멀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또한 그 원형과 멀어진 논리로 새로운 정보를 재생산하여 후학들은 재생산된 자료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받아 들여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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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큰타

서촌(웃대)에서 위대태껸을 수련하며 연구합니다. 여러분을 만난 것을 최고의 인연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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